기아, 새 엠블럼 단 2022년형 K5 출시…가격은?
서형석 기자
입력 2021-06-24 17:45 수정 2021-06-24 18:17
사진 기아 제공
기아는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K5’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형 세단인 K5는 기아의 대표 차종으로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선택을 받고 있다. 2019년 12월 3세대 출시 후 올해 5월까지 영업용을 제외하고 11만2581대가 팔렸으며, 지난해에는 7만9072대가 판매됐다.
새 K5에는 기아의 새 엠블럼이 부탁됐으며, (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을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에 맞춰 4가지로 구성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전용 디자인을 더욱 역동적으로 꾸몄다. 기존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어의 이빨이 떠올려지는 ‘샤크 투쓰’ 패턴으로 바꿨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는 가죽 및 열선 스티어링 휠(운전대)을,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전방 주차 거리경고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노블레스와 최상위인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기본으로 넣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격은 2.0 가솔린이 2381만~3092만 원이며, 1.6 가솔린 터보는 2459만~3171만 원이다. 2.0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반영 기준 2777만~3384만 원, 2.0 LPI는 2675만~3087만 원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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