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뉴타운-광화문 업무지구 배후수요 확보

박지원 기자

입력 2021-06-25 03:00 수정 2021-06-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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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 아델리아2


아파트 대단지나 뉴타운 등 주거밀집지역 생활권에 위치한 소형주택이 인기있다. 대단위 주거밀집지역과 같은 생활권에 있을 경우 그에 따른 주거 인프라 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권 소형주택은 도심의 상권과 주거밀집지의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의 가격 상승세가 거세다.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와 총 2533채 대단지를 누리는 서울 종로구 ‘경희궁 자이’는 분양가 4억 원대였던 전용 45m²가 올 1월 11억4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서울숲의 쾌적함과 한강변 아파트의 인프라를 누리는 성동구 ‘트리마제’ 49m²는 약 7억 원의 분양가에서 올 4월에는 19억2000만 원에 실거래 됐다.

이에 최근 왕십리 뉴타운과 광화문 CBD의 배후수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중구 지역의 소형주택이 인기있다.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 ‘청계 아델리아2’ 역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청계 아델리아2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30∼46m² 131실 규모로 1인 가구나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이다. 현관 외부 복도에 창고 겸 수납공간까지 갖춰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특히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빌트인 방식의 냉장고·세탁기, 전기쿡톱, 오븐레인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몸만 들어와 살면 되는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여기에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는 CBD를 배후에 둔 만큼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 외에 문화와 패션, 관광의 중심지까지 아우르는 황금 입지를 자랑한다. 또 뉴타운 사업 시범지구인 왕십리 뉴타운의 고급 주거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진옥 아델리아 대표는 “소형주택은 더 이상 결혼 전 청년기에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닌 ‘스위트 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청계 아델리아2는 아파트만큼 쾌적하면서도 오피스텔의 세련미를 더한 ‘똘똘한 한 채’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서울 중구 신당동 855 신당파인빌하나유보라 상가동 1층에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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