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권 누리는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안소희 기자
입력 2021-06-25 03:00 수정 2021-06-25 03:00
현대 테라타워 DMC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마포구, 은평구와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가 인접한 경기 향동지구에서 ‘현대 테라타워 DMC’ 분양에 나선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로 공급된다. 연면적은 서울월드컵 경기장(라인 안쪽 기준 총면적)의 약 19배 크기인 13만8482m²에 달한다.
향동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일원 약 120만 m²에 8900여 채를 수용하는 택지지구다. 남쪽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동쪽에 은평구가 위치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지역번호 역시 서울과 동일한 ‘02’로 ‘무늬만 경기도’라는 별칭까지 갖고 있다.
특히 방송·문화 콘텐츠의 중심인 상암 DMC를 비롯해 여의도, 마곡,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워 이들과 연계한 비즈니스 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접한 수색역세권 일대는 약 22만 m² 면적에 업무공간, 상업시설, 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서 추가적인 수요 확장도 전망되고 있다.
서쪽으로는 판교신도시의 약 2배에 달하는 창릉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며 이를 필두로 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2023년 개통 계획), 고양선(2029년 준공 계획) 등 각종 개발 호재 수혜가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DMC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이 단지는 강변북로가 인접하며 가양대교, 성산대교, 월드컵대교(2021년 8월 개통 예정) 등을 통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 마곡지구, 여의도, 종로 등 서울 도심은 물론이고 수도권 주요지까지 빠르게 진출할 수 있다.
인근에 서부선(2028년 개통 계획)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준공 계획)이 위치하며 경의중앙선 향동역(2024년 개통 계획), GTX-A노선 창릉역(2026년 준공 계획) 등 교통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기업을 위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제조형, 창고형으로 나뉘어 공급돼 업종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일부 호실에 반영돼 한층 여유로운 공간과 채광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는 임직원의 휴게공간, 미니가든 등 입주사 니즈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일부 호실)에는 해당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갖춰진다.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1층에 바닥분수, 산책로, 키즈파크 등이 조성되며 지상 7층에는 약 140m의 조깅트랙과 조경시설, 휴게시설, 카페테리아 등 ‘워라밸 루프탑’ 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저층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에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키즈테마를 통해 자녀들뿐 아니라 동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뉴욕 정취와 감성의 조닝 설계를 더했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인 만큼 틈새 투자처로도 주목할 만하다. 지식산업센터 입주사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현대 테라타워 DMC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호실이 1236실에 달해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향동지구 약 8900채, 인근 지식산업센터 약 2200실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누리게 된다.
본보기집은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인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2에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마포구, 은평구와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가 인접한 경기 향동지구에서 ‘현대 테라타워 DMC’ 분양에 나선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로 공급된다. 연면적은 서울월드컵 경기장(라인 안쪽 기준 총면적)의 약 19배 크기인 13만8482m²에 달한다.
여의도∼마곡∼상암 DMC 비즈니스 벨트
향동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일원 약 120만 m²에 8900여 채를 수용하는 택지지구다. 남쪽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동쪽에 은평구가 위치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지역번호 역시 서울과 동일한 ‘02’로 ‘무늬만 경기도’라는 별칭까지 갖고 있다.
특히 방송·문화 콘텐츠의 중심인 상암 DMC를 비롯해 여의도, 마곡,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워 이들과 연계한 비즈니스 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접한 수색역세권 일대는 약 22만 m² 면적에 업무공간, 상업시설, 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서 추가적인 수요 확장도 전망되고 있다.
서쪽으로는 판교신도시의 약 2배에 달하는 창릉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며 이를 필두로 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2023년 개통 계획), 고양선(2029년 준공 계획) 등 각종 개발 호재 수혜가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교통 인프라 개발로 서울 접근성 확대
현대 테라타워 DMC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이 단지는 강변북로가 인접하며 가양대교, 성산대교, 월드컵대교(2021년 8월 개통 예정) 등을 통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 마곡지구, 여의도, 종로 등 서울 도심은 물론이고 수도권 주요지까지 빠르게 진출할 수 있다.
인근에 서부선(2028년 개통 계획)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준공 계획)이 위치하며 경의중앙선 향동역(2024년 개통 계획), GTX-A노선 창릉역(2026년 준공 계획) 등 교통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 만족도 높이는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입주 기업을 위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제조형, 창고형으로 나뉘어 공급돼 업종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일부 호실에 반영돼 한층 여유로운 공간과 채광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는 임직원의 휴게공간, 미니가든 등 입주사 니즈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일부 호실)에는 해당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갖춰진다.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1층에 바닥분수, 산책로, 키즈파크 등이 조성되며 지상 7층에는 약 140m의 조깅트랙과 조경시설, 휴게시설, 카페테리아 등 ‘워라밸 루프탑’ 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내 상업시설 조성으로 비즈니스 편의 극대화
단지 저층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에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키즈테마를 통해 자녀들뿐 아니라 동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뉴욕 정취와 감성의 조닝 설계를 더했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인 만큼 틈새 투자처로도 주목할 만하다. 지식산업센터 입주사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현대 테라타워 DMC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호실이 1236실에 달해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향동지구 약 8900채, 인근 지식산업센터 약 2200실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누리게 된다.
본보기집은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인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2에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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