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블록 중복청약 가능한 2703채 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투시도.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6월 중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D1블록과 D2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2개 블록에 중복으로 청약을 신청해 아파트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1순위 일반공급 물량의 25%가 추첨제로 진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이번 기회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지하 4층(D2블록 지하3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면적 59m²A·59m²B·70m²·84m² 총 2703채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최신 트렌드 반영된 특화설계 적용

단지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했다. 지상에는 블록마다 정원 형식을 도입한 다채로운 조경과 조형물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각 단지 내에는 스포츠존과 에듀존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을 비롯해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내부 평면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중심 설계로(일부 가구 제외)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59m²는 판상형 59m²A과 타워형 59m²B 평면으로 나뉜다.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면 전용면적 59m²B에는 주방 아일랜드가, 70m²에는 주방 팬트리가 제공된다. 84m²는 알파공간을 통해 유상옵션을 선택할 경우 주방 및 복도에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에는 스마트홈 서비스의 일환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가 적용돼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의 빌트인 기기와 사물인터넷(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가구 내에는 실별로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설치해 온도를 편리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다. 가구 내 초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헤파 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기를 설치하고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을 방지하는 현관 에어 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개발계획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고림진덕지구에 속해 있으며 고림지구와도 연접해 있다. 고림지구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와 고등학교가 나란히 있다. 단지는 이러한 고림지구의 생활,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을 비롯해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2022년 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동탄) 구간(2022년 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2개 블록 사이에는 소공원이 들어서고 주변에는 봉두산과 경안천 등 다양한 녹지가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마트 용인점, 용인중앙시장, 용인서울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미래가치를 높이는 개발 호재도 여럿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 내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물류단지 조성 사업인 ‘용인 국제물류단지4.0’도 추진 중이다.

2개 블록 중복청약 가능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D1블록과 D2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각각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여 중복 청약 시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본보기집 개관과 함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인 ‘내집마련TV’를 통해 공개한다. 본보기집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