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부평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서 ‘쿨 루프 캠페인’ 실시

서형석 기자

입력 2021-06-23 16:41 수정 2021-06-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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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건물 온도를 낮추는 도색 봉사를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인천 부평구 송암보호작업장에서 진행한 ‘쿨 루프(시원한 지붕) 캠페인’에는 KCC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한국미래환경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작업장 건물 옥상 바닥에 흰색 차열 페인트를 칠했다. 차열 페인트는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하는 효과가 커 도심에서 간편한 폭염 대응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암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도록 장애인, 직업훈련교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활동하는 곳이다.

KCC는 이번 캠페인에 에너지 절감형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 에너지’ 제품을 무상 지원했다. 절감형 도로 인증기관인 CRRC에서 차열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일반 도료보다 태양열 반사율이 높아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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