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여행-건강 정보 총망라 소셜매거진 ‘프로미라이프’ 발간

김형민 기자

입력 2021-06-24 03:00 수정 2021-06-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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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매거진을 발간해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기존 인쇄 매체 소식지 ‘프로미라이프’를 더 많은 고객이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의 소셜 매거진으로 개편한 것이다.

이달 10일부터 새롭게 발간된 ‘소셜 매거진 프로미라이프’는 DB손해보험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비롯해 웹사이트와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매거진 내 콘텐츠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의사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만든다. 독자들의 실제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경제 및 건강 정보 등을 선별해 관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일부 칼럼은 동영상 형태로 만들어 고객들이 정보를 더욱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DB손해보험은 해당 매거진의 제작 목적을 △대외 고객 소통 강화 △브랜드 선호도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한 충성 고객 확보로 삼았다. 배포 수량은 매월 10만 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프로미라이프의 주요 고객인 40, 50대뿐 아니라 모바일 이용 및 선호가 높은 20, 30대 및 노년층까지 대상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매거진 내 주요 콘텐츠를 보면 여행, 건강, 재테크, 생활경제, 기업 홍보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 콘텐츠는 짧은 동영상과 사진, 글로 구성된다. 마다가스카르 바오바브 애비뉴,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녠지스 등 쉽게 가지 못하는 여행지가 소개된다. 건강 콘텐츠는 생활에서 자주 마주치는 건강 상식 등이 소개된다. 투자 콘텐츠는 애널리스트 등이 전반적인 투자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생활경제 콘텐츠에서는 금융·부동산 투자 정보, 투자 기본 원칙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금융 전문가들이 해당 콘텐츠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또 소셜매거진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유튜브와 가족사랑 사이트, 인스타그램 등 기존 SNS 채널을 통해서도 공유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이 운영하는 다른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제공해 협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소셜 매거진 프로미라이프는 매월 새로운 매거진이 발행되며, 카카오톡에서 DB손해보험과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카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이나 개인용 컴퓨터(PC)로 DB손해보험의 가족사랑 사이트를 비롯한 SNS채널에 접속해도 볼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편리하게 전달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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