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N’ 티저 공개… “일상의 스포츠카”
변종국 기자
입력 2021-06-23 03:00 수정 2021-06-23 05:02
‘올 뉴 아반떼’에 역동적 주행 더해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해 고성능 특징을 극대화했다. 아반떼 N 측면부는 공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해 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했다.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을 넣어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드러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사업부장(상무)은 “아반떼 N은 올 뉴 아반떼 특유의 스포티한 면에 N의 감성을 얹어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세단”이라며 “일상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트랙에서는 더욱 과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일상의 스포츠카다. 빠른 시일 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아반떼 N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출시는 7월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아반떼 N은 기본 모델보다 리어(뒷)범퍼 하단 블랙트림부를 과감하게 확대해 N 브랜드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측면부 아래쪽에
빨간색 선을 넣어 속도감 있는 느낌을 줬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세단 모델 ‘아반떼 N’의 디자인 티저를 22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해 고성능 특징을 극대화했다. 아반떼 N 측면부는 공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해 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했다.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을 넣어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드러냈다.
바퀴(휠)에도 N 로고를 넣어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공기나 물이 소용돌이 치며 흐르는 현상)을 줄였다.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도 억제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고성능 N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사업부장(상무)은 “아반떼 N은 올 뉴 아반떼 특유의 스포티한 면에 N의 감성을 얹어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세단”이라며 “일상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트랙에서는 더욱 과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일상의 스포츠카다. 빠른 시일 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아반떼 N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출시는 7월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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