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보훈처에 태블릿PC 1200대 기증

이건혁 기자

입력 2021-06-23 03:00 수정 2021-06-2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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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국가유공자 치매 예방 지원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왼쪽)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21일 국가보훈처에 태블릿PC 1200대를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의 국가유공자의 치매 예방 등을 돕기 위해 태블릿PC 1200대를 국가보훈처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1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황기철 보훈처장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태블릿PC는 국가유공자 중 고령이거나 만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가정에서 재가복지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들에게 전달되며, 특히 인지저하증 발병 고위험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주 1∼3회 방문하는 보훈 섬김이와 함께 학습과 놀이를 통해 인지력을 강화하게 된다.

LG유플러스 황 대표는 “보훈대상자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서비스는 나라에 헌신하는 분들에게 당연한 지원”이라며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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