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40% 폭락한 17센트…연초 수준으로 돌아가

뉴스1

입력 2021-06-22 16:53 수정 2021-06-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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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도지코인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후원으로 한때 암호화폐(가상화폐)계의 신데렐라였던 도지코인이 폭락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22일 오전 8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0% 정도 폭락한 17.21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도지코인은 34.74% 폭락한 216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연초 7센트 선에서 거래되다 머스크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코인이며, 달나라까지 가져갈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응원하자 수직 상승해 5월 8일 73.64센트를 기록, 사상최고치를 찍었었다.

당시 도지코인은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총 4위에 오를 정도로 천정부지로 치솟았었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버블(거품)이 붕괴되는 조짐을 보이자 가장 먼저 폭락하고 있다. 이날 40% 정도 급락함에 따라 시총도 8위로 밀렸다.

도지코인은 개발자들도 ‘재미 삼아’ 만들었다고 고백하는 등 암호화폐 버블의 상징으로 여겨졌었다. 그런 도지코인도 결국 폭락하며 연초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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