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2기 aMAP 경진대회

이종승 기자

입력 2021-06-22 16:39 수정 2021-06-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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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소재 한라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 2기 aMAP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했다. 한라대 제공

강원 원주시 소재 한라대 LINC+사업단(단장 서현곤)이 19일 aMAP(AI-Mobility Accelerator Program) 2기 교육을 마치고 모빌리티 자율주행 능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를 열었다. aMAP는 한라대가 모빌리티 기업인 (주)만도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든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달부터 경기 이천 한라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2기 aMAP는 자율주행 하드웨어 제작과 프로그래밍 등 2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학생 대상 초급반과 중급반이 개설돼 50여 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1은 초급 과정으로 아두이노를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과 프로그램을 가르쳤고, 프로그램2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이용한 자율주행과 프로그램 강의가 진행됐다.

자율주행 코스 완주 모빌리티를 제작한 소신창씨(한라대)가 프로그램2에서, 신지연씨(숙명여대)는 프로그램1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서현곤 단장은 “2기 aMAP는 1기 aMAP 보다 높은 성능의 교육 플랫폼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능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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