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로 난치병 환자에게 ‘새 희망’
차준호 기자
입력 2021-06-23 03:00 수정 2021-06-23 03:00
SCM생명과학
SCM생명과학은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난치병 환자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제공하는 기업’이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순도, 고효능 줄기세포 분리 기술과 줄기세포 치료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기반 면역질환 치료제’와 ‘면역세포 기반 항암 치료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난치성 질환들의 근원적 치료와 재생의료 분야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SCM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토대로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및 품질검사 기준을 갖추고 다양한 기초 및 임상시험 경험을 축적해 왔다. 성체줄기세포는 수정란에서 유래되는 배아 줄기세포와는 달리 신체의 여러 조직에 존재한다. 특히 골수에 성체줄기세포가 많이 존재하는데 특정한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다.
일반적으로 성체줄기세포는 근육, 연골, 뼈, 지방 세포 등으로 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질환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 중 일부 질환에 대해서는 보건기관으로부터 의약품으로 승인받은 제품도 있다.
독자적인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CM생명과학은 골수 유래 고순도 동종성체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생산해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를 기초로 면역질환 치료 및 조직재생 세포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SCM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의 면역조절 기전 규명을 핵심 주제로 세포생물학, 분자생물학, 생화학, 면역학 기술들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염증조건에서 성체줄기세포와 면역성 세포 간의 생물학적 상호 작용 등)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유수의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학의 학문적 성과를 넓히고 있다. SCM생명과학은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GMP 시설과 본사 고유의 세포배양 및 품질관리 기준을 확립했다.
2021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에서는 세포치료제 개발의 현재와 미래, 세포치료제 생산 공정 등의 테마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SCM생명과학 실험실 모습. SCM생명과학 제공
SCM생명과학은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난치병 환자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제공하는 기업’이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순도, 고효능 줄기세포 분리 기술과 줄기세포 치료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기반 면역질환 치료제’와 ‘면역세포 기반 항암 치료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난치성 질환들의 근원적 치료와 재생의료 분야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SCM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토대로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및 품질검사 기준을 갖추고 다양한 기초 및 임상시험 경험을 축적해 왔다. 성체줄기세포는 수정란에서 유래되는 배아 줄기세포와는 달리 신체의 여러 조직에 존재한다. 특히 골수에 성체줄기세포가 많이 존재하는데 특정한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다.
일반적으로 성체줄기세포는 근육, 연골, 뼈, 지방 세포 등으로 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질환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 중 일부 질환에 대해서는 보건기관으로부터 의약품으로 승인받은 제품도 있다.
독자적인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CM생명과학은 골수 유래 고순도 동종성체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생산해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를 기초로 면역질환 치료 및 조직재생 세포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SCM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의 면역조절 기전 규명을 핵심 주제로 세포생물학, 분자생물학, 생화학, 면역학 기술들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염증조건에서 성체줄기세포와 면역성 세포 간의 생물학적 상호 작용 등)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유수의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학의 학문적 성과를 넓히고 있다. SCM생명과학은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GMP 시설과 본사 고유의 세포배양 및 품질관리 기준을 확립했다.
2021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에서는 세포치료제 개발의 현재와 미래, 세포치료제 생산 공정 등의 테마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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