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옷 갈아입은 ‘올 뉴 카스’ 황금색 맥주, 청량함을 즐겨라

안소희 기자

입력 2021-06-23 03:00:00 수정 2021-06-2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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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로 27주년을 맞았다. 1994년 첫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명실상부 ‘국민 맥주’로 자리매김했다.

카스는 2012년부터 10년간 국내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홈술’ 트렌드 속에서 국내 맥주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2021년 1분기에도 약 38%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 브랜드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오랜 시간 동안 ‘국민 맥주’로 사랑받아온 카스의 비결은 바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 즉 시대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다.


소비자 트렌드 반영한 지속적인 혁신


오비맥주는 카스 개발 당시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들이 선호하는 ‘톡 쏘는 맛’과 ‘신선함’에 집중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맥주에 열을 가하는 대신 마이크로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효모를 걸러내는 비열처리 공법을 적용했다. 또 맥주 안에 녹아 있는 탄산과 맥주의 맛을 조화롭게 만드는 데에도 포커스를 맞췄다.

첫 출시 이후 27년간 카스는 변화하는 시대상과 소비자의 니즈를 토대로 제품 혁신을 진행했다. 기존 카스의 특징을 잘 유지하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제품에 반영했고 제품의 라벨 디자인 역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2016년에는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2017년에는 카스 로고를 병 어깨에 양각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세대의 목소리 대변한 마케팅 활동



카스는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했다. ‘내가 살아 있는 소리’ ‘부딪쳐라 짜릿하게’ 등과 같이 젊은 세대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담은 슬로건과 광고를 진행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온택트(Ontact) 마케팅에 집중했다. 카스의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커넥트 2.0’은 전 세계 8만 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했고 83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카스의 마케팅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삶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의 시대정신 담은 ‘올 뉴 카스’


2021년 오비맥주는 현 시대의 소비자 니즈와 시대상을 보다 깊이 있게 반영한 ‘올 뉴 카스’를 선보였다. 단순한 제품을 넘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문화와 감성까지 모두 담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투명한 병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했다. 카스의 ‘블루 라벨’을 좀 더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변경해 투명한 병 속 맥주의 황금색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생생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맛의 혁신도 이뤘다.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는 동시에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몇몇 요소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최상급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카스의 ‘콜드 브루’ 제조 공정에서도 완벽을 기했다. 올 뉴 카스는 0도에서 72시간의 저온 숙성을 통한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듯한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적용했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난다.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뀌어 카스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걸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한편 카스는 최근에 ‘올 뉴 카스’의 뮤즈로 배우 윤여정을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 ‘윤여정의 진짜가 되는 시간’ 편을 공개했다. 또 앞으로 ‘진짜가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배우 윤여정, 그리고 이 시대의 솔직함과 당당함을 상징하는 인물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진짜가 되자” “자신에게 솔직해지자”라는 메시지를 전해 나갈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27년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한 맥주 브랜드로 젊은 20, 30대는 물론이고 오랜 카스 애호가인 40, 50대 소비자에게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시대상을 반영한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으로 오랜 시간 동안 국내 소비자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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