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SW 개발자 양성 싹(SSAC) 3기 교육생 모집”

동아닷컴

입력 2021-06-21 13:55 수정 2021-06-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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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과정 보완 커리큘럼으로 AI, 빅데이터 등 9개 과정 170명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는 소프트웨어( SW) 혁신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오는 7월 12일까지 싹(SSAC·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 3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싹(SSAC)은 서울시에서 SW 혁신인재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SW 개발자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브랜드다.

1·2기에 이어 모집하는 3기는 웹, 앱,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로봇 5개 분야 9개 과정 170명 규모로 서울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8월 초부터 시작하여 최대 6개월이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한다. 과정별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생의 선발은 각 과정별로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SBA에 따르면 싹(SSAC) 3기는 지난 1·2기 과정 운영 경험과 수료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효과와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 교육과정에서의 프로젝트 강화 및 역량과 만족도 높은 강사진 전면 배치 ▲ 교육기간과 시간을 확대하여 충분한 학습기회 제공 ▲ 교육 이후 사후 지원 ‘Post-SSAC 프로그램’ 강화 등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에서 실 현장 수요기업의 참여를 통해 프로젝트의 실효성과 비중을 높이고 강사, 멘토진도 기존 과정 만족도에 따라 재배치했다.

충분한 학습과 개발역량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 다소 짧았던 현업개발자 과정 등에 있어 교육시간과 기간을 확대하여 의미 있는 프로젝트 결과물까지 도출하여 현장에서 즉시 활동이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SBA 이광열 교육지원본부장은 “국내 산업적으로 개발자 인력난을 겪을 만큼 소프트웨어 인재를 많이 필요로 하는데 싹 3기 과정은 1·2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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