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박현경과 엎치락뒤치락 승부속 3R 단독선두
뉴시스
입력 2021-06-19 18:36 수정 2021-06-19 18:37
박민지, 마지막홀 역전하며 3R서 박현경에 1타차 단독 선두
3위와 6타차로 앞서 20일 최종라R 우승 경쟁
무서운 기세로 시즌 5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메이저 대회에 유독 강한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의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
19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박민지는 중간합계 15언더파로 박현경을 1타차로 누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날 2라운드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1위로 출발한 두 선수는 이날 엎치락 뒤치락 선두 경쟁을 펼치며 단독 3위에 오른 이정민을 6타 차이로 간극을 벌이며 선두 그룹에 올랐다.
마지막 같은 조에서 출발한 박민지와 박현경은 이날 8번홀까지 나란히 3타를 줄이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후 9번 홀에서 박현경이 한 타를 줄이면서 단독 선두에 올라 앞서 나갔으나, 박민지가 17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다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 이후 마지막 18번홀에서 한 타를 줄이며 박현경에 역전하며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3억원의 역대 최고 상금과 내셔널 타이틀의 영예를 차지할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20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려지게 된다.
[음성=뉴시스]
3위와 6타차로 앞서 20일 최종라R 우승 경쟁
무서운 기세로 시즌 5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메이저 대회에 유독 강한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의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
19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박민지는 중간합계 15언더파로 박현경을 1타차로 누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날 2라운드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1위로 출발한 두 선수는 이날 엎치락 뒤치락 선두 경쟁을 펼치며 단독 3위에 오른 이정민을 6타 차이로 간극을 벌이며 선두 그룹에 올랐다.
마지막 같은 조에서 출발한 박민지와 박현경은 이날 8번홀까지 나란히 3타를 줄이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후 9번 홀에서 박현경이 한 타를 줄이면서 단독 선두에 올라 앞서 나갔으나, 박민지가 17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다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 이후 마지막 18번홀에서 한 타를 줄이며 박현경에 역전하며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3억원의 역대 최고 상금과 내셔널 타이틀의 영예를 차지할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20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려지게 된다.
[음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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