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스타트업 ㈜린코스 코리아 “22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18 13:26 수정 2021-06-18 13:32
글로벌 물류 스타트업 ㈜린코스 코리아(이하 ㈜린코스·대표 김용현)는 지난 1일 총 22억 원 규모의 시리즈 A(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김여진 전 공차코리아 대표, AITI인베스트먼트(AITI Investment)의 김희년 회장, 이김컨설팅의 이영상 대표 등이 참여했으며 린코스는 이번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동남아 물류통관 자동화 시스템 확충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린코스 코리아에 따르면 주요 서비스는 IT기술을 활용해 CBT(Cross Border Trade·국제무역) 운송과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창고관리 시스템)를 하나의 송장으로 연동해 물류의 시작부터 국제 운송이 완료되는 전 과정과 상품의 위치를 서비스 제공자와 고객사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게 해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물류에 투입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주요 고객은 이베이, G마켓, 아마존, 쇼피(Shopee), 아이허브(iHerb) 등과 같은 국내외 메이저 이커머스 플랫폼(e-Commerce Platform)으로 해당 서비스는 메이저 플랫폼뿐만 아니라 중소형 이커머스 판매자도 이용할 수 있다.
김용현 대표는 “국제물류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린코스는 앞으로도 고도화된 IT시스템과 자동화를 통하여 국내외 판매자에게 효용을 얻을 수 있는 통합 국제 운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