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지하철 2개역 도보권… 인프라도 풍부
정순구 기자
입력 2021-06-15 03:00 수정 2021-06-15 03:16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1차’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 중구 태평로3가에 짓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1차’를 분양한다. 이 일대는 아파트 1만5000채가 지어지는 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진행돼 교통 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태평로3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채로 구성된다.
이달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1차’는 지하 5층∼지상 41층, 총 216채 규모다. 수요자 선호가 높은 84m²짜리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다. 평면별로는 △84m²A 72채 △84m²B 72채 △84m²C 72채 등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는 1∼3층에 조성된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교통 인프라가 꼽힌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3호선 달성공원역과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져 있다. 두 노선 모두 도보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대구역을 지나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61.85km를 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대구경북 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년)’ 초안에서 지방 대도시권 광역철도 확충으로 권역 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권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도 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개통 이후 대구역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대구 침산로와 태평로, 신천대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번개시장 등이 가깝다. 대구 최대 중심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까지 걸어서 10분 내외 걸린다.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은 물론이고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 의료시설로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는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공급되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약 1만5000채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만 총 8400채로 절반이 넘는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 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인지도와 선호도, 브랜드 가치, 구매 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2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태평로 일대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단지 주변에도 힐스테이트 단지가 여러 개 들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대구 중구 교동 32에 마련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태평로3가 일대에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철 2개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역을 지나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 중구 태평로3가에 짓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1차’를 분양한다. 이 일대는 아파트 1만5000채가 지어지는 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진행돼 교통 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태평로3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채로 구성된다.
이달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1차’는 지하 5층∼지상 41층, 총 216채 규모다. 수요자 선호가 높은 84m²짜리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다. 평면별로는 △84m²A 72채 △84m²B 72채 △84m²C 72채 등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는 1∼3층에 조성된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교통 인프라가 꼽힌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3호선 달성공원역과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져 있다. 두 노선 모두 도보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대구역을 지나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61.85km를 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대구경북 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년)’ 초안에서 지방 대도시권 광역철도 확충으로 권역 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권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도 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개통 이후 대구역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대구 침산로와 태평로, 신천대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번개시장 등이 가깝다. 대구 최대 중심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까지 걸어서 10분 내외 걸린다.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은 물론이고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 의료시설로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는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공급되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약 1만5000채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만 총 8400채로 절반이 넘는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 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인지도와 선호도, 브랜드 가치, 구매 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2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태평로 일대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단지 주변에도 힐스테이트 단지가 여러 개 들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대구 중구 교동 32에 마련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