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 분양

이새샘 기자

입력 2021-06-15 03:00 수정 2021-06-1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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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 20층 6개동 478채
중부내륙고속철 충주역 연말 개통



한화건설은 6월 충북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짓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조감도)를 분양한다.

1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의 아파트로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6개 동(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총 478채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77m² 153채 △84m²A 229채 △84m²B 36채 △84m²C 60채가 공급된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근무하는 인원만 3만 명에 이르는 등 배후 수요가 충분하다. 충주가 서울과 영남, 서울과 강원을 연결하는 도시인 만큼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주변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과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서충주어린이집과 중앙탑초·중교, 중앙탑 학원가가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옆에는 용전고등학교가 2023년 개교 예정이다. 단지 뒤로는 중앙공원과 근린공원이 있고, 서충주국민체육센터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충주가 비규제 지역이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 본보기집은 이달 중 충주시 연수동 82-14번지(금곡사거리 인근)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7∼12월)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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