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크래프톤, 하반기 공모주 시장 달군다
김형민 기자
입력 2021-06-14 03:00 수정 2021-06-14 03:00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大魚)’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등이 하반기(7∼12월)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공모주 투자 열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도 연내 상장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2차 전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KB증권과 골드만삭스를 주간사회사로 선정했다. 이달 11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게임회사 크래프톤도 하반기 상장이 예정돼 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올해 4월 15일과 26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해 이달 말 심사 결과가 나온다. 증권사 관계자는 “굵직한 기업들의 IPO가 예정돼 하반기에도 공모주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2차 전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KB증권과 골드만삭스를 주간사회사로 선정했다. 이달 11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게임회사 크래프톤도 하반기 상장이 예정돼 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올해 4월 15일과 26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해 이달 말 심사 결과가 나온다. 증권사 관계자는 “굵직한 기업들의 IPO가 예정돼 하반기에도 공모주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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