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美상의 등 G7정상에 “백신 보급 확대를”

홍석호 기자

입력 2021-06-14 03:00 수정 2021-06-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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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보다는 행동할 때” 호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국상공회의소, 캐나다상공회의소, 유럽경제인연합회 등과 함께 주요 7개국(G7) 정상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보급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G7 정상회의는 영국 콘월에서 11∼13일(현지 시간) 열린다.

글로벌 경제단체들은 잉여 백신의 재분배, 불필요한 무역장벽 제거,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등에 대한 조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G7과 세계무역기구(WTO)에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지금은 토론보다는 행동을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경제단체들은 백신의 지식재산권 유예 등과 같은 사안은 국가 간 이견이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백신의 유통기한이 만료되기 전 불필요한 장벽을 제거해 백신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큰 조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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