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온 “택시미터기 연동 하이패스 SET-225T, 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 출품”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10 15:29 수정 2021-06-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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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솔루션 전문 기업 엠피온은 ‘2021 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에 자사 택시미터기 연동 하이패스 ‘SET-225T’를 출품해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티머니가 주관하는 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는 ‘모빌리티 혁신이 만드는 더 스마트한 도시’를 주제로 미래의 모빌리티에 관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

엠피온에 따르면 전시장 내 티머니 전시관에서 관객을 맞을 SET-225T는 하이패스 단말기와 택시미터결제기를 연동해 고속도로 등 유료도로 통행료와 택시요금을 한 번에 결제·정산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했다.

시스템 미터기 화면에 통행료와 주행요금이 각각 표출돼 별도로 확인도 가능하며, 합산된 최종 요금으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유료도로 통행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와 논쟁의 소지를 없앴다. 요금소를 지날 때 지불하는 통행료를 음성으로 안내하고, 최종 목적지에서 화면상에 다시 한 번 표출해 택시기사와 고객이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택시요금과 유료도로 통행료 내역을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어 택시 사업주 또한 보다 투명한 비용처리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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