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삼성전자 파트너업체와 해양 환경보호 위한 기부 특별전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09 17:27 수정 2021-06-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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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는 삼성전자 온라인 파트너업체들과 손잡고 오는 15일까지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 기부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미국 비영리단체 퓨 자선 신탁이 싱크탱크 업체 시스테미크와 공동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오는 2040년 2900만 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도 연간 1000만 톤 넘는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 환경과 인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도 증가 추세로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는 삼성전자 온라인 파트너업체들이 바다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G마켓이나 옥션 회원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로그인 후 환경 기부 특별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과 나눔쇼핑 기금을 통해 클릭당 500원을 대신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여기에 삼성전자 프린터 기획전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까지 기부금 총 3000만 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기부금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환경기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 기부 특별전을 맞아 G마켓에서는 삼성 프린터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가격호러 쇼(SHOW)’도 진행하고 있다. 프린터 외에 삼성 모니터, PC저장장치, 외장하드 등도 할인 대상 품목이다. 중복 할인 쿠폰 사용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프린터는 환경부에서 발행하는 녹색기술 인증과 친환경 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 오염 감소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잉크젯 프린터와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이베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이상범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PC팀 매니저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삼성전자 온라인 파트너업체들과 손잡고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며 “친환경 삼성 프린터를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클릭 한 번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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