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을 한눈에… ‘xEV 트렌드 코리아’ 개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6-09 11:35 수정 2021-06-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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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가 9일 개막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이다. 현재 직면한 여러 환경오염 문제의 솔루션으로 친환경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왔으며 국내 EV의 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EV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 총 50개사가 참가하며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아이오닉5 △EV6 3종 △디앤에이모터스 △에임스, △엠비아이 등 대한민국 전기차 시대를 이끌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를 공개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기차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인 △모던텍 △코스텔 △대영채비 등이 대거 참가해 대한민국 E 모빌리티 최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며 동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을 통해서는 차세대 전지를 비롯한 캐퍼시터,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장비, 어플리케이션 등 배터리 산업의 동향과 비전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관계자의 유익한 관람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를 주제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 △온라인 토크 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의 유익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한 △xEV 주니어 공학교실 △오토 디자인 어워드 전시 △xEV 시승체험 △xEV 특별관을 활용한 현장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운 차별화된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는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전세계는 물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대의 시작이 예고되고 있다”며 “이에 국내 소비자들이 친환경 자동차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 xEV 트렌드 코리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 조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안면인식 온도계, 비접촉식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에어샤워기 등 4단계 발열 체크 및 소독 절차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무엇보다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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