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긴급 최고위 소집…‘부동산 불법 의혹’ 의원 12명 조치 논의

뉴스1

입력 2021-06-08 09:39 수정 2021-06-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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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6.7/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8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진 소속 의원 12명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전날(7일) 오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그 가족 총 816명에 대해 지난 7년간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법 위반소지가 있는 12명(16건)을 합수본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불법 연루 의혹 의원 명단 공개 여부를 비롯해 당 차원의 조치 수위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 대표는 “본인 및 직계가족의 입시·취업비리, 부동산투기, 성추행 연루자는 즉각 출당 조치하고 무혐의 확정 이전까지 복당 금지 등 엄격한 윤리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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