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MTV 랜드마크 ‘웨이브엠’, 시흥·강남홍보관 오픈…본격 분양 돌입

동아경제

입력 2021-06-07 13:51 수정 2021-06-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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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웨이브엠 원경 투시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개발호재 수혜단지로 기대감 높아”

㈜디오개발(시행)이 지난 25일(화) 시화MTV 일대에 들어서는 ‘시화MTV 웨이브엠(WAVE M)’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시화MTV 웨이브엠’은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34㎡의 경우 3억 5,000만원~3억 8,5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인근에 위치한 A단지의 전용 29㎡의 가격이 약 3억 6,000만원 선이었던 것과 비교해 면적 규모에서 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시화MTV 웨이브엠 이스트(3BL)의 주력타입으로 공급되는 전용 77㎡은 7억원 후반에서 8억원 초반대에 분양가가 책정된 반면, A단지는 전용 74㎡가 최소 9억 7,000만원~최대 10억 2,000만원 대까지 나온 바 있다”고 덧붙였다.

시화MTV 웨이브엠은 각각 거북섬 내 이스트(3BL)와 웨스트(2-1BL)로 구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총 440실(3BL 278실, 2-1BL 162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해양레저도시에 들어서는 단지답게 오션프론트의 입지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영구 오션뷰의 특별한 조망도 누릴 수 있다. 특화 시설도 알차게 갖춘다.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 풀 수영장은 물론, 루프탑 공간도 조성해 아름다운 석양을 조망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화MTV 웨이브엠은 해양레저 관광클러스터로 개발되고 있는 거북섬 내 들어설 예정으로 특별한 입지적 가치를 갖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장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업계에서는 ‘시화MTV 웨이브엠’은 서핑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숙박에 적합한 생활형 숙박시설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또 거북섬은 지난 2019년 해수부가 지정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계류장, 드라이스텍(보트보관시설), 마리나 기반시설, 계류시설 관리실 등의 해양레저복합 클럽하우스가 건립된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4호선인 정왕역과 오이도역, 평택시흥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구간 사업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인천발 KTX 사업이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 규제로 주택으로 활용하기 어려워진 상황에, 웨이브엠은 본래 목적에 맞게 호텔로 운영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MTV 웨이브엠(WAVE M)의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시온프라자와 서울 강남구 도곡로 두 곳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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