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청소년그루터기’ 공익재단 출범
신지환 기자
입력 2021-06-04 03:00 수정 2021-06-04 03:29
“금융그룹 최초 청소년 전문 재단”
하나금융그룹이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과 성장 지원을 위한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설립했다. 국내 금융그룹이 만든 최초의 청소년 전문 공익재단이다.
하나금융은 3일 서울 마포구 ‘하나멤버스 라운지(H-PULSE)’에서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출범식을 열고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 지원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청소년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보호시설 청소년에게 일대일 학습 멘토링 등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범죄 피해 청소년에 대한 심리 지원 사업을 병행해 이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식이 늘고 있는 조손 가정, 장애인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식생활 개선을 지원한다. 청소년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해 청소년 발달 단계에 맞는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도 내놓을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을 맡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로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환 기자 jhshin93@donga.com
3일 서울 마포구 하나멤버스 라운지에서 열린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출범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재단은 국내 금융그룹이 설립한 최초의 청소년 전문 공익재단이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과 성장 지원을 위한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설립했다. 국내 금융그룹이 만든 최초의 청소년 전문 공익재단이다.
하나금융은 3일 서울 마포구 ‘하나멤버스 라운지(H-PULSE)’에서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출범식을 열고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 지원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청소년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보호시설 청소년에게 일대일 학습 멘토링 등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범죄 피해 청소년에 대한 심리 지원 사업을 병행해 이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식이 늘고 있는 조손 가정, 장애인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식생활 개선을 지원한다. 청소년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해 청소년 발달 단계에 맞는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도 내놓을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을 맡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로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환 기자 jhshin9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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