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보나마나 국내…‘로컬 테마여행’ 떠나자

뉴시스

입력 2021-06-03 18:20 수정 2021-06-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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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올해 여름 휴가도 국내 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로컬 테마의 이색 여행을 떠나보자.

3일 인터파크투어는 올 여름 휴가를 겨냥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출시한 ‘국내 테마여행 10선’ 상품을 판매하는 ‘비행기로 떠나는 로컬 테마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기획전을 위해 전국 39개 지자체와 협의해 개발한 지역특화 상품을 마련했다. 우선 ‘비행기로 떠나는 테마여행’ 카테고리를 통해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양동마을 체험 및 게스트하우스 숙박권이 포함된 상품, 광주 담양 소쇄원을 포함한 자유여행 및 한복 체험 상품 등을 1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또 ‘숨은 로컬 테마여행’ 카테고리에서 경주 고택 체험, 전주 한옥숙박과 국악체험, 소쇄처사 양산보와 함께 걷는 소쇄원, 유람선 타는 단양·제천 힐링코스 등의 체험형 상품을 2만원대부터 선보인다.


여행보다 집에 머무는 것을 선호하는 집콕족을 위한 ‘집콕 여행 꾸러미’도 있다. 일출에 일박 Eat·PLAY, 봄날의 풍류 남도의 한상, 빵 삼킨 방, 선비의 살균학당, 백의민족 백의시민 등 다양하다. 집콕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상품부터 지역 테마를 담은 생활용품까지 폭넓게 준비해 최대 4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획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테마여행 상품 전용 5% 할인쿠폰, 국내숙박 5% 할인쿠폰을 발급해주는 이벤트도 있다. 본 기획전은 상시 운영 예정이다.

장병권 인터파크 단거리영업팀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인터파크투어의 강점인 항공을 이용해 지방항공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국내항공 결합 상품을 기획했다”며 “국내여행이 대세인 만큼, 지역사회의 숨결이 담긴 역사와 명물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여행으로 올여름 국내의 재발견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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