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 3180선…기관+외인 ‘팔자’ vs 개인 ‘사자’

뉴스1

입력 2021-05-31 09:47 수정 2021-05-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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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3.38p(0.35%) 오른 977.46을 나타내고 있다. 2021.5.28/뉴스1 © News1

5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9시21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22% 내린 3181.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기관 매물량이 많아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기관은 14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도 794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22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지난 금요일 ‘8만전자’를 턱걸이로 회복했으나 이날 다시 300원(0.37%) 하락한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0.56%), 삼성바이오로직스(0.12%), 현대차(0.86%), 셀트리온(1.10%)은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LG화학(-2.40%), 카카오(-0.41%), 삼성SDI(-1.72%)는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26% 오른 980.1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283억원어치를 사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5억원, 9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7.08%)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33%), 셀트리온제약(1.52%), 카카오게임즈(0.77%), 펄어비스(0.86%), 에이치엘비(2.08%), 씨젠(0.73%), CJENM(2.81%) 등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89%), SK머티리얼즈(-0.47%)는 하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원 오른 111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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