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게임아카데미 열어 ‘미래 인재’ 육성

이건혁 기자

입력 2021-05-31 03:00 수정 2021-05-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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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넷마블은 건강한 게임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은 2018년 1월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한 우리 사회 미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로 구분된 활동을 더욱 전문화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을 기반으로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여가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PC, 모바일, 가상현실(VR) 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34곳을 개관했으며, 올해 35번째 게임문화체험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는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게임소통교육’을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게임업계 전문가 및 현업자의 토론형 강의를 통해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비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게임콘서트’를 열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게임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게임아카데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 전문 강사 멘토링, 특강, 경진대회, 전시회 등을 통해 게임 개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고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게임아카데미 6기는 6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산업 및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 임직원 특강 및 사옥 견학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3월에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금10, 은2, 동1) 메달을 획득했으며,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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