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로레알코리아에 가상현실 채용관 ‘디지털캠퍼스’ 구축”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5-26 15:39 수정 2021-05-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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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전문 기업 올림플래닛은 로레알코리아에 메타버스(가상세계) 시대에 걸맞은 버추얼 채용관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IT 플랫폼을 넘어 건설, 부동산, 전시 등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 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다. 채용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채용 시장의 타깃인 MZ세대가 선호하는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및 수시 채용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에 구축한 버추얼 채용관인 ‘디지털 캠퍼스’는 올림플래닛이 제공하는 가상공간 플랫폼 ‘뷰디터’를 활용해 제작·운영한다. 지원자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단순히 정보를 제공 받던 기존의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로레알코리아만의 가상현실 채용 공간을 방문해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기업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사업전략본부 이사는 “메타버스 시대에 대한 적응은 기업의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가상세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실감형 기술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이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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