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 배후 수요 8000 가구를 품안에

박윤정 기자

입력 2021-05-27 03:00 수정 2021-05-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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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동일스위트 더 파크 내 상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 파크(The Park)’ 1단지 내 1층 상가가 특별 공급가로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가는 3.3m²당 1300만 원대부터 시작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김포 내 상가 분양가가 3.3m²당 2300만∼2500만 원임을 감안하면 동일스위트 더 파크 내 상가는 3.3m²당 600만∼1000만 원가량 낮은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동일스위트 더 파크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021채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상가에 입점할 경우 대단지 주민을 고객으로 하는 상권을 선점할 수 있다. 주변 아파트 단지의 8000여 가구도 배후수요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볼 만하다.

상가 바로 앞에는 도심에서도 숲의 경치를 누릴 수 있는 녹지가 조성돼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김포골드라인 마산역과 가까워 교통 여건도 좋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은여울초·중이 있어 학원이나 음식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에 유리한 입지다.

특히 스트리트상가로 일반단지 내 상가는 분양 평수가 60m² 이상이라 배달업만 할 수 있는 일반상가(평균 23∼30m²)와 차별화돼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권장 업종은 애견 관련 업종, 커피숍, 미용실, 네일숍, 피부미용실, 24시 편의점, 소형마트, 과일·야채, 정육점, 세탁소·옷수선, 빨래방, 치킨호프, 중식배달 전문점, 프랜차이즈(특별 상담 중) 등 주로 생활 밀착형 업종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양촌학운산업단지 등이 모인 김포골드밸리 2000여 개 업체의 13만 명 고용효과로 배후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 수요를 독점하는 상가로 실투자금 8000만 원만 있으면 분양을 받을 수 있다”며 “선착순 10명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동일스위트 더 파크 1단지 내 1층 상가 분양사무실은 김포시 마산동 638-4에 있다. 주말에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투자와 임차 계약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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