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화물기 활용 등 성과… 대한항공 ‘로지스틱스 대상’
서형석 기자
입력 2021-05-25 03:00 수정 2021-05-25 03:00
대한항공은 제24회 ‘로지스틱스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로지스틱스대상은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선발해 시상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화물 운송에 나서며 국내 기업 수출길을 틔워준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여객기 좌석에 화물을 안전하게 실을 수 있는 전용 장비 ‘카고 시트백’을 설치해 여객기의 화물 수송 능력을 높였다. 일부 여객기의 좌석을 뺀 자리에 화물을 실어 나르며 여객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에도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1089억 원, 올해 1분기(1∼3월) 1015억 원 영업이익을 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로지스틱스대상은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선발해 시상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화물 운송에 나서며 국내 기업 수출길을 틔워준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여객기 좌석에 화물을 안전하게 실을 수 있는 전용 장비 ‘카고 시트백’을 설치해 여객기의 화물 수송 능력을 높였다. 일부 여객기의 좌석을 뺀 자리에 화물을 실어 나르며 여객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에도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1089억 원, 올해 1분기(1∼3월) 1015억 원 영업이익을 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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