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욕-케겔운동으로 전립샘비대증 개선

안소희 기자

입력 2021-05-25 03:00 수정 2021-05-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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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유니바이오 ‘닥터세라믹비져케어’


“나이 먹을수록 소변 보기가 힘들다.” 전립샘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50대 이후의 중년남성의 절반 이상이 전립샘비대증을 경험한다. 주요 증상은 배뇨 문제다.

대표적으로 요도가 좁아져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는 ‘세뇨’ △소변줄기가 중간에 끊어졌다 다시 나오는 ‘간헐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보고 나서도 남아있는 듯한 ‘잔뇨’ △밤에 자다 소변이 마려워 잠이 깨는 ‘야간뇨’ △소변이 마려울 때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 등이 있다.

특히 야간의 잦은 요의는 숙면을 방해해 신체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이를 방치하면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발기 시 혈액공급이 줄어 성기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딱딱해진 전립샘이 부드럽게 풀어진다. 전립샘비대증이 있는 실험군에게 매일 2주간 좌욕을 하게 한 결과 60%의 사람에게서 증상이 호전됐다. 전립샘 온열요법은 전립샘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병원에서도 약물요법과 함께 좌욕을 권장한다.

최근 5년간 국내 남성 요실금 환자는 25%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전립샘비대증으로 인해 요실금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이 들어 요실금이 지속되면 사람들 만나기가 꺼려지고 바깥 활동을 피하며 위축되기 쉽다.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이렇듯 불편한 요실금 증상 개선에는 근력 강화운동인 케겔 운동이 효과적이다. 케겔 운동은 요실금의 형태에 상관없이 개선 효과가 뚜렷한데 규칙적으로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온열-케겔운동, 방석에 앉기만 하면 OK!

유니바이오에서는 옷을 입은 채 방석에 앉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전립샘온열요법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닥터세라믹비져케어’는 온열(43∼48도) 좌욕과 적외선 케겔운동을 할 수 있는 방석형 전립샘 온열진동마사지기다.

옷을 입은 채 방석에 앉아 스위치를 누르면 △회음부와 전립부 온열 △마사지 △적외선 △케겔운동 등 4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휴대도 편해 앉아서 일할 때나 거실에 앉아 TV를 볼 때 언제 어디서든 전립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다. 나이 들어 전립샘, 소변이 불편한 부부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유니바이오는 200개 한정으로 닥터세라믹비져케어를 구매한 고객에게 휴대용 비져케어(닥터큐)를 추가 증정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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