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정-생허브 유효성분이 피부 나이 되돌린다

태현지 기자

입력 2021-05-25 03:00 수정 2021-05-2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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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포셀
기능성 화장품 리복스투 선보여
혈액순환 돕고 탄력 윤기 개선



화장품 브랜드 ㈜포셀(대표이사 이송이)은 의사가 환자에게 맞춰 약을 처방하듯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피부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포셀은 1993년 화장품 수입 전문업체 ‘포셀앤포브’로 출발했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의 제조·연구개발 업체로부터 고기능성 제품을 선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해 오다가 2009년 화장품 전문제조업체 ‘리버스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그리고 2012년 제조와 수출입 업무를 통합하며 지금의 ㈜포셀로 거듭났다.

㈜포셀의 전신이자 클래식 럭셔리 브랜드인 ‘포셀(FORCELL)’은 미국 수입 스킨케어 제품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효능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모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브랜드 정신은 지금의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다른 자사 브랜드 ‘리복스투(REVOX-Ⅱ)’는 브랜드 이름에 ‘피부가 내는 소리에 응답하다(Revoice To the Skin)’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에는 특허와 협약을 통해 확보한 울산 언양자수정동굴의 용출수를 사용해 풍부한 미네랄이 들어 있다. 이 밖에 스피아민트, 레몬밤, 애플민트, 로즈메리 등 10종 생허브의 유효성분이 함유돼 있다. 자수정은 인체의 가장 기본적인 세포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더해주고 생허브는 피부가 깨끗해지는 데 도움을 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보습력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 효과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 포셀의 제품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에 주로 수출되고 있으며 10여 종의 제품은 할랄 인증도 받아 이슬람 국가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포셀은 멀티케어 브랜드 ‘리버셀’을 론칭하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리버셀은 ‘Rebirth’와 ‘Cell’의 합성어로 피부세포를 재탄생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버셀은 부산대 한방병원,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와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인체적용시험, 즉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버셀 멀티 에센스 패드(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는 각질 및 피지 감소, 피부결 개선 등 5가지를 검증받았으며 소비자에게 ‘믿쓰템’(믿고 쓰는 뷰티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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