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T월드 매장 적용

신동진 기자

입력 2021-05-24 03:00 수정 2021-05-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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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신분증 불법개통 원천 차단

SK텔레콤이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휴대전화 개통 서비스 등에 확대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운전면허증에 등록된 원본 사진과 이동전화 가입자의 얼굴을 대조해 위조 신분증을 통한 타인의 불법 개통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24일부터 전국의 T월드 매장에서 휴대전화 기기 변경, 구독형 상품 가입, 요금제 변경, 결합상품 가입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업무에 활용된다.

서비스 사용 시 본인 여부와 면허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간 휴대전화 점유 인증을 거치고, 운전면허증 사진과 면허번호, 식별번호를 통해 진위를 확인한다.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되고 있고 무인 마트 등 비대면 영역으로 적용처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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