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성중공업서 50대 근로자 사망…추락사 추정
뉴시스
입력 2021-05-20 15:27 수정 2021-05-20 15:27
하청 소속 근로자로 작업 중 10m 아래로 추락
"해당 선박 작업 중지…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1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께 경남 거제시에 있는 삼성중공업 3도크 현장에서 계전작업 중이던 근로자 A씨(50세)가 족장 상부에서 약 8~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1시50분께 결국 숨졌다. 그는 삼성중공업 하청업체 대덕기업 소속 근로자로 확인됐다.
현재 고용부 통영지청은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측은 “사고 직후 해당 선박에 대한 작업을 중지했고 지금은 관계당국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회사는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해당 선박 작업 중지…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1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께 경남 거제시에 있는 삼성중공업 3도크 현장에서 계전작업 중이던 근로자 A씨(50세)가 족장 상부에서 약 8~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1시50분께 결국 숨졌다. 그는 삼성중공업 하청업체 대덕기업 소속 근로자로 확인됐다.
현재 고용부 통영지청은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측은 “사고 직후 해당 선박에 대한 작업을 중지했고 지금은 관계당국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회사는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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