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동원F&B, 한식 브랜드… ‘양반’제품군 확장
안영배 기자
입력 2021-05-20 03:00 수정 2021-05-20 03:10
동원F&B가 36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을 리브랜딩해 한식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한다. 동원F&B는 기존의 김, 죽, 국탕찌개, 김치에서 나아가 즉석밥, 전통 음료, 적전류까지 제품군을 넓혀 ‘양반’ 브랜드를 한식 HMR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양반’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일상풍류식’이다. 믿을 수 있는 전통 방식으로 맛있게 만든 한식 HMR로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한식의 본질적인 가치인 맛과 품격은 물론 HMR의 핵심인 간편성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양반’의 다양한 제품을 상황과 취향에 따라 조합하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대로 된 한 상 차림을 뚝딱 차려낼 수 있다. 주식(主食)인 밥과 죽을 비롯해 김, 김치, 국탕찌개, 만두, 장조림 등 다양한 부식을 갖추고 디저트로 식혜, 수정과, 오미자차 등 전통 음료와 김부각까지 곁들이면 부족함이 없다.
동원F&B는 ‘양반’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신규 CF를 최근 공개했다. ‘양반으로 풍류가 산다’는 주제로 공개된 CF 영상에는 배우 정해인이 다양한 일상 속에서 ‘양반’ 제품으로 풍류를 만끽하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가수 송창식의 히트곡 ‘가나다라’가 배경 음악으로 활용돼 풍류와 흥을 돋운다.
회사 측은 “리브랜딩을 통해 ‘양반’의 프리미엄 한식 HMR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배 기자 ojong@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포옹·악수·뽀뽀… ‘스킨십’, 육체적·정신적 고통 줄여주는 묘약
- 흑석 아파트에 ‘서반포’ 붙인다고?…집값 프리미엄 꼼수 떠들썩
- 신반포 22차 3.3㎡당 공사비 1300만원 확정…‘역대 최고가’
- “XAI, 인간의 노화 멈추는 법도 알려줄 것”
- 밤에 잘 못 잔다면…이런 음식 끊어야
- 정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일부 불법 여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