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업정책보험금융원, ‘영파머스펀드 투자설명회’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5-18 22:38 수정 2021-05-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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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함께 청년농업인 자금지원을 위한 영파머스펀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영파머스펀드는 타산업 대비 농업 분야 청년 창업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조성한 펀드로 만 49세 이하 청년창업농 또는 후계 농업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전날 경북 영천에서 열린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등 6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했다. 투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인당 최대 5억 원까지 자금투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으로부터 ▲경영체 운영을 위한 법률 및 회계역량 강화 교육 ▲경영체의 성과관리 ▲신제품 개발 및 상품화 컨설팅 등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류인석 농협창업농지원센터센터장은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정착을 위해 정부·유관기관과 협력, 자금유치 설명회뿐 아니라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및 상품 디자인 제작, 판로발굴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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