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인증 중고차 10주년 프로모션’ 진행… 저금리 할부·무상보증 연장 혜택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5-17 19:21 수정 2021-05-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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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서 운영
전시장별 방문객 대상 경품 제공
추첨 통해 서킷 티킷·캠핑 용품 세트 증정
10년간 인증 중고차 3만1270대 판매
“투명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 적용”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23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인증 중고차 10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투명한 중고차 매매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중고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Certified)를 국내에 공식 출범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금융 상품을 이용해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3.99% 할부와 1만km 추가 무상보증(기존 1년·2만km)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유했던 벤츠 차를 판매하고 신차를 재구매하는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 이용자를 위한 별도 혜택을 마련했으며 시승 서비스(시승 가능 차량 전시장별 상이)도 제공한다. 여기에 중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AMG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빙아카데미 티켓과 120만 원 상당 벤츠 캠핑 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구매자 뿐 아니라 전시장 방문 및 상담 고객을 위한 경품도 마련했다고 한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세일즈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벤츠 인증 중고차를 믿고 선택해 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첫 인증 중고차 전시장인 용답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기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대 규모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량은 3만1270대(4월 기준)를 돌파하면서 연평균 37.2%(작년 기준)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판매 차량은 벤츠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된 차량 중 6년 또는 15만km 이내 무사고 차를 대상으로 한다. 198가지 항목의 품질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 상품화 과정을 거친 모델을 인증 중고차로 판매한다. 최상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점검 항목을 178개에서 198개로 확대하기도 했다. 소비자 요청 시에는 구매 차량의 주행거리와 정비 이력서 등을 제공한다. 차량 매입 시에는 전문 감정사가 직접 출장 방문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매매가를 제시한다. 인증 중고차에 대해서는 기본 1년·2만km까지 무상보증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가 지원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최대 인증 중고차 판매 네트워크와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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