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엔 꽃보러 떠날까?”…옥정호 알록달록 작약꽃 활짝

뉴스1

입력 2021-05-17 16:10 수정 2021-05-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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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옥정호 수변에 조성된 작약꽃이 만개했다. 아름다운 경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있다.(임실군 제공)2021.5.17/© 뉴스1
전북 임실군 옥정호 수변에 활짝 핀 작약꽃이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옥정호 작약꽃밭의 아름다운 경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일대에 관광 인파가 몰리고있다.

5월 중순께 만개하는 옥정호 작약꽃밭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임실군은 옥정호에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사계절 경관을 조성하고있다. 앞서 3~4월 벚꽃이 지고난 후 작약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아울러 옥정호 수변을 따라 걷는 둘레길도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다. 임실군은 통합 안내지와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옥정호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옥정호 수변에 조성된 작약꽃이 만개했다.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있다.(임실군 제공)2021.5.17/© 뉴스1© 뉴스1
임실군 관계자는 “1000리길 수첩 수령 후 각 코스 지정 지점 우체통에 비치된 도장을 찍어 임실군 옥정호 힐링과에 제출하면 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민 임실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옥정호 주변 작약꽃 경관조성지를 개방했다”며 “꽃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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