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라만차’ 객석점유율 95%…“철저한 방역·관객 덕분”
뉴시스
입력 2021-05-17 12:11 수정 2021-05-17 12:11
4개월 간 공연 성료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춘수, 연출·안무 데이비드 스완)가 코로나19 속 4개월 간의 공연을 성료했다.
17일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2월2일부터 3월1일까지 샤롯데씨어터·3월24일부터 5월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 ‘맨오브라만차’는 전체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했다. 예매처에서 관객 평점은 9.7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개막 예정이던 이번 시즌 ‘맨오브라만차’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3차례 연기된 끝에 샤롯데시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후 대전에서 관객을 만났고 다시 서울로 재입성해 충무아트센터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왔다.
‘맨오브라만차’는 스페인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가 원작이다. 자신을 ‘돈키호테’라는 기사로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가 꿈을 향해 돌진하는 모험을 그렸다. 특히 이번 시즌엔 류정한·조승우·홍광호 등 이 작품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동해 주목 받았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맨오브라만차’가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건 배우, 스태프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철저한 방역 시스템 하에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덕분”이라면서 “무엇보다 힘든 시기에도 공연장을 찾아 주시고 함께 해 주신 관객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춘수, 연출·안무 데이비드 스완)가 코로나19 속 4개월 간의 공연을 성료했다.
17일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2월2일부터 3월1일까지 샤롯데씨어터·3월24일부터 5월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 ‘맨오브라만차’는 전체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했다. 예매처에서 관객 평점은 9.7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개막 예정이던 이번 시즌 ‘맨오브라만차’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3차례 연기된 끝에 샤롯데시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후 대전에서 관객을 만났고 다시 서울로 재입성해 충무아트센터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왔다.
‘맨오브라만차’는 스페인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가 원작이다. 자신을 ‘돈키호테’라는 기사로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가 꿈을 향해 돌진하는 모험을 그렸다. 특히 이번 시즌엔 류정한·조승우·홍광호 등 이 작품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동해 주목 받았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맨오브라만차’가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건 배우, 스태프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철저한 방역 시스템 하에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덕분”이라면서 “무엇보다 힘든 시기에도 공연장을 찾아 주시고 함께 해 주신 관객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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