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448.87km ‘서울-부산 국토종주’ 15시간 만에 완주 성공

강동웅 기자

입력 2021-05-14 17:06:00 수정 2021-05-14 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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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 앰배서더이자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 프로, 연제성 프로(이상 35)가 13일 ‘지구 환경 보호’와 ‘인간 한계 극복’을 주제로 내건 국토종주 프로젝트에 나서 15시간 1분(일부 휴식시간 제외)만에 완주에 성공했다.

두 프로는 이날 새벽 0시 30분경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경기도 이천과 충주, 문경새재, 칠곡을 거쳐 오후 7시 33분 부산 사하구의 낙동강 하굿둑 인증센터(자전거길)까지 448.87km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휠라의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 런칭에 발맞춰 시작한 ‘휠라 시클리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클리스타는 이탈리아어로 ‘자전거 타는 사람’을 의미한다. 휠라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이클화 출시와 함께 소비자와 소통하며 사이클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환경 보호의 의미까지 더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의 ‘원데이캠페인’에 동참한 것. 원데이캠페인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일상 속 ‘3무(無·No Plastic, No Car, No Beef)’ 실천을 추구하는 캠페인이다. 휠라의 시클리스타는 이중 ‘No Car’에 초점을 맞춰 친환경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사이클 타기가 시민들 사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서울부터 부산까지 이어지는 이번 국토종주 코스는 많은 사이클인들이 최종 목표로 꼽을 만큼 실력과 노하우가 뒷받침돼야만 도전이 가능하다. 두 프로가 완주할 수 있었던 데에는 휠라의 시냅스 사이클화의 덕도 컸다. 휠라측은 이번 완주로 시냅스의 기어 기능 등 기능성과 전문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시냅스 시리즈는 사이클화, 테니스화 등 4가지 기능성 신발로 휠라의 기술력이 한 곳에 모여 최적의 착화감과 운동성,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휠라는 이번 완주의 의미를 기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환경 보호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휠라 관계자는 “힘든 도전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준 공효석, 연제성 프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사이클을 통한 다양한 소통과 친환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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