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2019’ 국제 홍보물 경연대회 수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5-14 11:14 수정 2021-05-14 11:18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발간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로 세계적인 규모의 홍보물 경연대회 두 곳에서 총 4개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아스트리드 어워즈 2021’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출품해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비롯해 2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아스트리드 어워즈의 비영어권 연차 보고서 부문에서 금상, 사회적 책임 관련 연차 보고서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스트리드 어워즈는 기업 홍보제작물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경연대회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머콤이 주관한다.
아스트리드 어워즈에는 전 세계에서 매년 약 1000개의 광고, 연차 보고서 등 각종 그래픽 디자인 제작물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다. 평가는 디자인·경제·사회·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백서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백서 디자인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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