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곳에 도움 되길”…에이원, 희망브리지에 유아차 100대 기부
동아일보
입력 2021-05-14 10:49 수정 2021-05-14 10:54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이 유아차 100대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아차는 대전 서구와 전남 나주시의 36개월 미만 유아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에이원 이의환 대표는 “에이원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아이들, 복지기관에 꾸준하게 유아용품 등을 기부해왔다”며 “유아차가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에이원이 유아차를 기부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준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000억 원의 성금과 5000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500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유아차는 대전 서구와 전남 나주시의 36개월 미만 유아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에이원 이의환 대표는 “에이원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아이들, 복지기관에 꾸준하게 유아용품 등을 기부해왔다”며 “유아차가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에이원이 유아차를 기부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준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000억 원의 성금과 5000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500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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