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인사청문보고서 강행처리? 국회 국토위 오후 4시 개의

뉴스1

입력 2021-05-13 14:33 수정 2021-05-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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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News1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3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열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한다.

국토위 행정실은 이날 오후 여야 국토위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조응천 위원 등 11인으로부터 국회법에 따라 노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심사 및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개회요구서가 제출됐다”며 오후 4시 전체회의 개회를 알렸다.

여야가 노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끝내 단독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강행 처리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오전 노 후보자와 함께 지명된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모두 저의 불찰로,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장관 후보자로서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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