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수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5-12 18:55 수정 2021-05-12 18:59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관 ‘제18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는 유공자 포상 명단에 르노삼성자동차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홍영진 르노삼성 생산관리담당 디렉터는 XM3 글로벌 수출물량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과 동탑 산업훈장에 이어 훈격이 가장 높은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 속에서 르노, 닛산 및 국내외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부품을 조달함으로써 부산공장이 르노 그룹 내 유일하게 가동률 100%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XM3 수출 물량을 적기에 공급하여 부산공장의 수출물량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차량개발담당 김정우 디렉터가 XM3 수출형 모델 개발을 주도하고 충돌성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적, 그리고 대외커뮤니케이션담당 박정호 디렉터가 전기택시, 초소형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주도에 기여한 부분이 높이 평가돼 각각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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