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골프 최적지에 들어서는 러시아 첫 36홀 코스
권혁일 기자
입력 2021-05-13 03:00 수정 2021-05-13 03:00
[화제의 분양현장]블라디보스톡 골프&리조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한국 기업이 최초로 골프장을 조성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K골프’ 진출의 첫 도전장을 내민 ㈜훼미리(회장 정일수).
35년 동안 골프장 컨설팅과 회원권 분양사업을 펼쳐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기업인 ㈜훼미리는 지난해 러시아 정부와 정식 계약을 통해 ㈜연해주개발공사와 함께 블라디보스토크 ‘제1호’가 될 골프장 ‘블라디보스톡 골프&리조트’ 건설에 착수했다.
내년 7, 8월께 문을 열 예정인 블라디보스톡 골프&리조트는 ‘세인트 앤드루스’를 닮은 정통 유러피안 코스로 구성됐다. 설계는 호주 유학파 출신이자 그렉노먼 골프코스디자인 한국대표 하종두 씨(㈜JSGA 대표)가 맡았다. 코스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을 살려 조성된다.
블라디보스톡 골프&리조트는 대규모 카지노관광단지 내 해변에 들어서며 러시아 최초의 36홀 코스로 건설된다. 단지 내 157만 m²(약 48만 평) 땅에 골프장을 비롯한 골프텔 126실, 호텔 130실, 빌리지 30개 동 등이 지어진다.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 일본, 중국에서 항공편으로 2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약 5억 명에 달한다. 여름철의 평균기온 22∼25도로 여름 골프의 최적 조건을 갖췄으며 겨울철(12∼2월)을 제외하고 1년에 9개월 라운딩이 가능하다.
블라디보스톡 골프&리조트는 4500만 원에 300계좌(개인·법인) 한정으로 1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정 회장은 “러시아 최초로 PGA·LPGA 대회를 개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격 명문 골프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한국 기업이 최초로 골프장을 조성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K골프’ 진출의 첫 도전장을 내민 ㈜훼미리(회장 정일수).
35년 동안 골프장 컨설팅과 회원권 분양사업을 펼쳐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기업인 ㈜훼미리는 지난해 러시아 정부와 정식 계약을 통해 ㈜연해주개발공사와 함께 블라디보스토크 ‘제1호’가 될 골프장 ‘블라디보스톡 골프&리조트’ 건설에 착수했다.
내년 7, 8월께 문을 열 예정인 블라디보스톡 골프&리조트는 ‘세인트 앤드루스’를 닮은 정통 유러피안 코스로 구성됐다. 설계는 호주 유학파 출신이자 그렉노먼 골프코스디자인 한국대표 하종두 씨(㈜JSGA 대표)가 맡았다. 코스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을 살려 조성된다.
블라디보스톡 골프&리조트는 대규모 카지노관광단지 내 해변에 들어서며 러시아 최초의 36홀 코스로 건설된다. 단지 내 157만 m²(약 48만 평) 땅에 골프장을 비롯한 골프텔 126실, 호텔 130실, 빌리지 30개 동 등이 지어진다.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 일본, 중국에서 항공편으로 2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약 5억 명에 달한다. 여름철의 평균기온 22∼25도로 여름 골프의 최적 조건을 갖췄으며 겨울철(12∼2월)을 제외하고 1년에 9개월 라운딩이 가능하다.
블라디보스톡 골프&리조트는 4500만 원에 300계좌(개인·법인) 한정으로 1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정 회장은 “러시아 최초로 PGA·LPGA 대회를 개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격 명문 골프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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