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6월 분양 예정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5-11 11:35 수정 2021-05-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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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24-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익산’을 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도 있다. 익산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대상자다. 또한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동 일대는 재건축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청 자료를 보면 단지 주변으로 영등주공1단지 재건축, 동부시장 재건축, 마동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 재건축 정비 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5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익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익산 시외·고속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쉽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마동근린공원 개발 사업과 재건축 정비 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며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전라북도 익산시 무왕로 1192-1, 3층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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