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형버스 전용 타이어 신제품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5-11 09:53 수정 2021-05-11 09:5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용 타이어 신제품(스마트 투어링 AL22)’를 11일 출시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스마트 투어링 AL22는 탁월한 승차감과 높은 마일리지 성능을 바탕으로 장거리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버스 전용 제품이다. 미주 시장, 유럽 및 중동 각 지역에 먼저 출시돼 글로벌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새롭게 적용된 지그재그와 직선 혼합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은 직진 주행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회전 저항이 적고 조종 안정성이 우수한 최적의 센터 리브 패턴을 적용해 최상위 수준의 마일리지와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유럽기준 PBN(가속 주행 소음) 1등급을 달성한 스마트 투어링 AL22는 노면 소음에 최적화된 패턴 형상 기술력의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고분자 구조의 새로운 카본 블랙 컴파운드를 적용해 높은 내구성과 연비 향상을 이뤄냈고, 멀티 3D 커프를 통해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견인력과 제동력을 갖췄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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