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강남역 빌딩 매각…70억 원대 시세차익 거둬

온라인뉴스팀

입력 2021-05-10 15:44 수정 2021-05-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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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 인스타그램

배우 김태희가 강남역에 위치한 빌딩을 매각해 7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봤다.

10일 스타투데이는 부동산업계의 말을 인용해 김태희가 2014년 6월 132억 원에 매입한 강남역(역삼동 827-14) 빌딩이 지난 3월 203억 원에 매각됐다. 매입과 매각액만 놓고 보면 약 71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다.

해당 빌딩은 강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이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앞서 코로나 시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임대료 50%를 감면해준 건물로도 전해졌다.

김태희는 2017년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3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소속사 건물을 비롯해 서울 등지에 400억 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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