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브제컬렉션 신규 색상 2종 출시
곽도영 기자
입력 2021-05-10 03:00 수정 2021-05-10 04:35
LG전자가 9일 공개한 오브제컬렉션 새 색상을 적용한 스타일러(오른쪽)와 워시타워. 스타일러는 왼쪽이 ‘클레이브라운’, 오른쪽이 ‘레드우드’ 색상이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오브제컬렉션에 클레이 브라운, 레드 우드 등 신규 색상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제품 색상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인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적용된 클레이 브라운은 자연 흙빛을 연상시키는 갈색 계열 색상이다. 레드 우드는 나무 재질 색감에서 영감을 얻은 적색 계열이다. 이번에 새로 색이 추가되면서 LG 오브제컬렉션은 15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신규 색상은 LG 스타일러와 워시타워 등에 먼저 적용되며 향후 다른 제품군에도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신제품 가격은 스타일러 209만 원, 워시타워 359만 원이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제품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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